<주 예수 대문 밖에>
주 예수 대문밖에 기다려 섰으나
단단히 잠가두니 못 들어오시네
나 주를 믿노라고
그 이름 부르나
문 밖에 세워두니
참 나의 수치라
문 밖에 세워두니
참 나의 수치라
문 두드리는 손은 못 박힌 손이요
또 가시 면류관은 그 이마 둘렀네
이처럼 기다리심 참 사랑이로다
문 굳게 닫아 두니 한없는 내 죄라
문 굳게 닫아 두니
한 없는 내 죄라
주 예수 간곡하게 권하는 말씀이
네 죄로 죽은 나를 너 박대할쏘냐
나 죄를 회개하고 곧 문을 엽니다
드셔서 좌정하고 떠나지 마소서
드셔서 좌정하고
떠나지 마소서